아이를 키우면서 "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집중을 못 할까?"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. 하지만 주의력과 집중력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. 단순히 아이가 한 가지 활동에 몰두한다고 해서 주의력이 높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.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며, 어떻게 하면 아이의 주의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?
1. 유아 주의력과 집중력, 차이점은?
✔ 주의력(attention): 여러 자극 중에서 필요한 정보에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불필요한 자극을 배제하는 능력
✔ 집중력(concentration): 하나의 활동에 몰두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능력
💡 일상에서의 차이점 예시
상황 1) 아이가 블록 놀이에 깊이 몰입하여 부모가 불러도 듣지 못하는 경우 → 집중력은 높지만, 주의력은 낮음
상황 2)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도 주변 친구들의 말소리에 신경 쓰느라 수업 내용을 놓치는 경우 → 주의력이 낮음
상황 3) 부모가 "조심해!"라고 말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우 → 주의력이 높음
즉, 집중력은 특정 활동에 깊이 빠져드는 능력이고, 주의력은 여러 자극 속에서 필요한 정보에 반응하는 능력입니다. 두 가지 능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학습과 생활에서 효과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.
이임숙 작가의 [4-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]에서는 주의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.
유아기의 주의력은 단순한 학습 능력뿐만 아니라 감정 조절, 사회성, 자기조절 능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.
✔ 주의력이 높은 아이는?
✔ 주의력이 낮은 아이는?
결국, 주의력은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
1)환경 조성 –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 최소화
2) 놀이를 통한 주의력 향상 – ‘숨은 그림 찾기’와 감각 놀이 활용
3) 과제 분할 – 10~20분 단위로 목표 설정
4) 자연 속 활동 – 야외에서 자유로운 탐색 기회 제공
5) 부모의 말투 변화 – “집중해!”가 아닌 “어떤 게 보이니?”
✔ 주변 환경을 미리 정리하세요
✔ 한 번에 여러 가지 지시를 하지 마세요 (아이들은 한 가지씩 집중할 때 효과적이에요.)
✔ 칭찬을 활용하세요 (“끝까지 해냈구나!” 같은 말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돼요.)
✔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조절하세요 (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의력 발달에 방해가 됩니다.)
(출처: [4-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], 이임숙)
이임숙 작가는 [4-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]에서
“주의력은 두뇌 근육과 같다. 자주 쓰면 강해진다”라고 말합니다. 즉, 주의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
부모의 적절한 환경 조성과 양육 태도를 통해 충분히 키울 수 있는 능력입니다.
오늘부터 아이의 주의력을 키우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세요!
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환경 조성이 아이의 집중력과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줄거에요!
책정원의 추천 도서:
✔ 이임숙, [4-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]
✔ Daniel Goleman, [집중력의 힘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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